안녕하십니까?
진주논개시장을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논개시장은 2019년 5월 25일 기존 장대시장이라는 이름에서 새롭게 변경했습니다.
1962년 개설되어 5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유서 깊은 전통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외부의 낮은 인지도와 침체된 시장 환경으로 극복하고 진주시의 역사적 산물인 진주성을 지켜낸 의기 논개라는 애국지사의 얼과 정신을 살리고자 논개시장으로 이름하였습니다.
논개시장은 서쪽으로는 중앙시장, 북쪽으로는 청과시장, 동쪽과 남쪽으로는 대로변이 있는 진주에서도 가장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전통시장입니다.

중앙시장과 인접하여 지금까지 중앙시장으로 잘못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시장으로 법적인 등록 절차를 하지 않은 채로 지금까지 왔으며 이로 인해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혜택도 얻지 못하였습니다.
늦게나마 2008년도에 진주시에서 활성화 구역으로 이 구역을 포함시켰으며, 2009년 12월에 진주장대상점가로 등록하여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에 지원 신청하였습니다.
2015년 12월 상인회관 및 공영주차장 시설이 준공되어 본격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논개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장보기 중 틈틈이 쉼터 공간을 이용하고 차량으로 우리 시장을 찾을 경우에도 공영주차장을 활용하여 편안하게 시장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장보기 및 무료배송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남녀노소에 관계없이 무거운 장바구니에 대한 부담을 주이고 쇼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논개시장은 진주시의 중심지에 소재하고 있고 인근에 경남 일대의 대규모인 중앙시장과 인접해 있어 진주 최대의 상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대지면적 343,987㎡, 건물 연면적 73,002㎡와 320개의 점포와 98%의 회원 가입률을 보유하고 있는 전국 전통시장 중 10개 범위 안에 드는 대규모를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논개시장은 도, 소매가 혼재된 시장으로서 인근에 삼천포, 남해와 같은 지역에서 잡화 등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2018년 1차 아케이드 구간이 완공됨으로써 논개시장의 가장 취약했던 어물전 골목이 정비되어 고객들이 편안하게 우리 시장을 찾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우리 논개시장은 가야 할 길이 멀지만 전국 어느 시장보다 월등한 상인회의 결속력, 회원과의 소통과 협력으로 무한한 발전과 대업의 성과를 기대하며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